렛 잇 비 미(Let It Be Me, 1995)

가브리엘(캠벨 스코트 분)은 젊은 우울증 전문 정신과 박사로 에밀리(제니퍼 빌즈 분)와 약혼한 상태다. 그는 프로포즈의 세세한 부분까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청년으로 ‘충동’이라는 감정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다. 그러던 어느 날, 비내리는 맨하탄 버스정류장 앞에서 유리창 너머 보이는 관능적인 댄서의 실루엣에 […]